[골든타임즈=조기옥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26일 시흥시 광석천길 소재 광양프런티어밸리 8차(시흥시 광석천길)에서 소방 차량 15대, 인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석천길 소재 아파트형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화재 오염수가 인근 하천으로 누출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 숙지 등을 이해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사항으로는 ▲긴급구조지휘대 주요 임무 수행 및 숙달 ▲화재현장 오염수 유출 가정 오염통제단 운영 및 관계기관 통보 ▲자원 재배치, 소화전 위치 확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신망 확보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되는 대형재난에 통합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개인별 임무숙달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