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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간암 치유 위한 식단 점검하기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4/04/28 [20:37]

【건강칼럼】 간암 치유 위한 식단 점검하기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4/04/28 [20:37]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은 간을 거쳐 갑니다.

 

간에서는 하루 50g 정도의 단백질을 합성합니다.

핵심 중 하나는 ‘알부민’ 인데요.

간 문맥은 위와 장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 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간의 피로도가 결정됩니다.

 

장 환경이 예민하고 설사, 변비가 반복되면 간이 회복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간암치유식단 첫 번째 원칙은 간에 부담을 주는 것부터 모조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간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

불필요하게 담즙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

장부터 회복해 문맥을 타고서 간을 피로하게 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일입니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혈당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하는 고탄수화물 식단, 소화 과정에서 암모니아 가스, 과도한 담즙분비를 유발하는 붉은 육류는 절제해야 합니다.

 

다양한 채소, 버섯, 콩류, 흰살생선을 활용합니다.

소화를 돕는 천연소화제 무, 효소와 조미료를 적절하게 활용해 주시면 소화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식사가 어렵고 유동식, 미음으로 영양을 섭취하고 계신 분들은 조금씩이라도 수시로 드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흡수율이 많이 떨어져 있고, 먹는 양 자체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혈액을 통해 세포가 좋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여태까지 내가 먹고 싶었던 음식을 참는 것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암세포를 굶겨 죽인다는

생각으로 함께 이겨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간힐리언스 문의 : 010 - 7772 -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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