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에서 우리가 가장 힘든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함입니다. 딱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 무엇일까요? 장 관리입니다.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장 관리에 실패한다는 것은 곧 응급 상황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간성혼수를 겪고 나서야 장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차립니다. 간성혼수는 장 관리의 실패로 뇌가 공격당하는 상태입니다. 갑자기 우울해지고 폭력적으로 돌변한 환자는 심경의 변화가 아닌 간성혼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변비는 극심한 고통이지만 말기 암 환자에게는 더욱 심각한 상황을 발생시킵니다. 장에서 변이 나가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스가 생깁니다. 안 그래도 약해진 장 점막들은 구멍이 뚫리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염증투성이가 됩니다. 각종 노폐물과 세균이 정맥혈을 타고 곳곳으로 침투하기 시작합니다.
림프가 제 역할을 한다면 차단할 수 있겠지만 면역력이 바닥인 상태의 환자에게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응급처치는 바로 관장입니다. 관장을 통해 빨리 변과 가스를 빠르게 배출해 줘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장이 잘 비워지고 가스가 생기지 않는 식이요법이 되어야 합니다. 장관리를 잘하게 된다는 것은 곧 간과 췌장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올바른 식생활 습관으로 혈액을 맑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화학 약품들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이것을 묽게 하기 위해 몸속 수분을 죄다 끌어다 쓰게 됩니다.
아무리 물을 마시고, 식사를 해도 장운동이 원활지 않다는 것은 장의 수분까지 끌어다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을 살리기 위해서는 장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황달, 복수, 모두 장 회복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간힐리언스 카페에서 함께 치유계획을 점검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카페 간힐리언스 문의 : 010 - 7772 - 1942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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