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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암환자 우유 마셔도 되나요?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3/11/29 [00:44]

【건강칼럼】 암환자 우유 마셔도 되나요?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3/11/29 [00:44]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우유를 드시면 소화가 안 되거나, 설사,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일차적으로 우유는 동물의 젖입니다. 동물의 성장기에 꼭 필요한 당분, 영양소들이 모여있는데요.

 

우유의 당인 유당은 선천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동양인은 대부분 유당불내증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우유가 큰 영양공급원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우유를 섭취하지 않고서도, 충분한 영양소를 다양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간암환자의 경우 영양섭취를 위해 우유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필수 아미노산들은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동물성단백질의 경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암 유발가능성을 높이는 데 관여한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우유에 대해 생각해볼 이야기중 하나는 IGF-1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입니다.

우유 섭취량이 늘수록 혈중 IGF-1 농도는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습니다.

우유의 생산과정 또한 고려해봐야 합니다.

 

젖소가 먹는 GMO 곡물과 호르몬 축진제 등이 유해하고 축사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항생제가 많이 사용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검증된 공정, 검증된 방식으로 제조된 신선한 우유는 기호에 따라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식단관리에서 살펴보면 우유는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필수식품은 아닙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오히려 부담을 줄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은 담즙산이 2차, 3차 분비되게 만들고 이는 대장세포의 비정상적 증식에 관여합니다. 당장 간기능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신진대사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치유에 집중해야 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피로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간은 간문맥을 통해 건강한 혈액공급과 양질의 영양소를 제공받습니다. 장관리에 실패하면 간 회복도 더뎌지게 됩니다. 핵심은 장이 회복될 수 있는 영양섭취부터 점검하는 일입니다.

 

 

 

간힐리언스 카페(010-777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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