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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암 환자 꿀 먹어도 괜찮나요?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3/09/24 [06:38]

【건강칼럼】 암 환자 꿀 먹어도 괜찮나요?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3/09/24 [06:38]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암 치유식단에 있어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꿀을 섭취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꿀은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습니다.

포도당, 과당, 혼합당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분해되는 속도가 느린 것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건강하게 얻은 꿀은 다양한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꿀의 명칭과 성분 등에 관해서는 양봉 관련 전문가 간에도 이견이 있습니다.

특정 꿀을 선호하는 것은 각자의 특성, 재배방식이 검증되어야 하기 때문에 암 환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꿀이 가지고 있는 미네랄, 영양적인 측면은 다른 치유식으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 조미료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기호식품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꿀은 특성상 단순한 성분표시, 육안으로 품질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검사기관의 인증을 기초로 하시되 가족 및 지인이 직접 양봉을 하고 있는 경우 가장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당뇨를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동일한 양을 섭취 시 꿀과 설탕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쉽게 섭취할 수 없을 때 열량의 보충, 저혈당 상황에서 활용 등이 가능하지만 식사가 가능하고, 영양요법 면에서 충분한 대안이 있으신 경우 우선순위로 두지 않으셔도 충분하겠습니다.

 

밀가루와 정제염, 설탕, 백미 등을 피해주시고 자연식품을 가까이하는 것은 결국 몸속의 효소를 지켜내기 위한 일입니다. 우리 몸속의 피가 새로 만들어지는 데는 120일 정도가 걸립니다. 효소는 몸 안에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음식을 먹어 소화하고 해독하는 데 모두 써버리면 나머지 일들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장기간을 편안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치유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은 첫 번째 방법은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 이전에, 나쁜 것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카페 : 간 힐리언스(010777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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