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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31%, 부정 61%: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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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31%, 부정 61%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정의당 5%, 무당(無黨)층 28%

◎ 한국갤럽 2023년 4월 1주 자체 조사 결과
▬ 2023년 4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1%(총 통화 11,03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09 [07:35]

【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31%, 부정 61%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정의당 5%, 무당(無黨)층 28%

◎ 한국갤럽 2023년 4월 1주 자체 조사 결과
▬ 2023년 4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1%(총 통화 11,03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3/04/09 [07:35]

대통령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1%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국민의힘 32%, 정의당 5%, 무당(無黨)28%



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6%, '야당 다수 당선' 50%

60대 이상 '여당 승리(정부 지원)', 50대 이하 '야당 승리(견제)' 우세

전월 대비 정부 지원론 6%포인트 감소, 견제론 6%포인트 증가


거주 지역구 '현 국회의원 재당선' 29%,

    '내년에는 다른 사람 당선됐으면' 48%

20대 총선 6개월 전, 21대 총선 1년 전에도 교체 의향 50% 육박

 


양곡관리법 개정안


'쌀값 안정화, 농가 소득 보장 위해 찬성' 60%,

    '쌀 공급 과잉, 정부 재정 부담 늘어 반대' 28%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좋게 본다' 33%, '좋지 않게 본다' 48%

 

 


1.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1%

 


한국갤럽이 20234월 첫째 주(4~6)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1%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4%), 70대 이상(56%)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20~50(70% 내외)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6%, 중도층 25%, 진보층 9%.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10, 자유응답) '외교', '일본 관계 개선', '노조 대응'(이상 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12, 자유응답) '외교'(23%),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5%), '경제/민생/물가'(7%), '독단적/일방적'(6%),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등을 이유로 들었다.


3월 둘째 주부터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일본·외교 관계 언급이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36일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발표, 16~17일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정상회담, 그리고 지난주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과 후쿠시마 오염수·수산물 관련 논란이 잇달았다. 참고로, 38~9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셋 중 두 명(64%)은 한일 관계에 관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서둘러 개선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대다수(85%)는 현재 일본 정부가 식민 지배 등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봤다



2.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정의당 5%, 무당(無黨)28%

 

 


20234월 첫째 주(4~6)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28%, 정의당 5%.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20대에서는 무당층이 절반가량 차지한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


 

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6%, '야당 다수 당선' 50%

60대 이상 '여당 승리(정부 지원)', 50대 이하 '야당 승리(견제)' 우세

전월 대비 정부 지원론 6%포인트 감소, 견제론 6%포인트 증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앞으로의 선거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리라 예상된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0%로 나타났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 성향 보수층의 68%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2%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도 여당 승리(31%)보다는 야당 승리(57%) 쪽으로 쏠렸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8%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20%에 그쳤으며 32%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이번에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었고 이는 작년 12월 초와 유사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50대 이하와 60대 이상으로 대비되는 응답자 특성별 경향은 세 차례 조사에서 일관된 경향이다(522, 532).


이번 주 양대 정당 지지도는 비슷하지만, 선거 전제하에서는 꽤 격차가 있다. 이처럼 평소 정당 지지도는 현시점 유권자의 정당에 대한 태도일 뿐, 투표 행동과는 괴리가 있으므로 의석수 예상용 가늠자로는 부적절하다

 

참고로, 21대 국회의원선거 1년 전인 20194월 조사에서는 47%가 정부 지원론, 37%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고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듬해인 20202월과 3월 초에는 지원·견제론이 팽팽했으나, 선거가 임박하면서 다시 간격이 벌어졌고 실제 선거도 당시 여당이 압승(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180)했다. 선거 직전 이틀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무당층 18%였다.

 

 

거주 지역구 '현 국회의원 재당선' 29%,

    '내년에는 다른 사람 당선됐으면' 48%

20대 총선 6개월 전, 21대 총선 1년 전에도 교체 의향 50% 육박

 


거주 지역구 국회의원 교체 의향을 물은 결과 29%'현 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 48%'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으며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20대 총선 6개월 전(201510), 21대 총선 1년 전(20194) 조사에서도 지역구 의원 교체 의향이 50%에 육박했다(재당선 20%)(182, 349). 요약하면, 여야 정당 구도와 무관하게 유권자 절반 정도는 지역구 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길 바라는 것으로 읽힌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지역구 의원 교체 의향이 우세했다. 참고로, 20234월 현재 지역구 의원 252명의 소속 정당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154, 국민의힘 93, 정의당 1, 무소속 4명이다(국회 의석수 현황).

 

 

양곡관리법 개정안


'쌀값 안정화, 농가 소득 보장 위해 찬성' 60%,

   '쌀 공급 과잉, 정부 재정 부담 늘어 반대' 28%

 


2023323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된 양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사들이는 법안이다.

한국갤럽이 4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에 관해 물은 결과 '쌀값 안정화, 농가 소득 보장 위해 찬성' 60%, '쌀 공급 과잉, 정부 재정 부담 늘어 반대' 28%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찬성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39%)보다 반대(52%) 쪽으로 기울었고, 성향 보수층에서는 찬반이 비슷하게 갈렸다(47%:45%).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 '좋게 본다' 33%, '좋지 않게 본다' 48%

 


대통령은 4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에 대한 유권자의 시각은 '좋게 본다' 33%, '좋지 않게 본다' 48%,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참고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 적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20165월 일명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여론은 찬성 59%, 반대 26%였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유권자 47%가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잘한 일 29%).

20156월에는 국회가 정부 시행령을 수정·변경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당시 거부권 행사 관련 여론은 긍정(36%)과 부정(34%), 의견 유보(30%)가 삼분(三分)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202344~6일까지 3일 동안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다.

조사는 응답률 9.1%(총 통화 11,030명 중 1,00명 응답 완료),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37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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