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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미술관, 2024 첫 번째 기획전시 유현경 개인전 《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展 개최: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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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미술관, 2024 첫 번째 기획전시 유현경 개인전 《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展 개최

초기 인물부터 최신작까지 24여점 소개
5월 8일(수)부터 7월 28일(일)까지 여주미술관
5월 3일 (금) 작가와의 대담 마련(대담자 : 안규철)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8:41]

여주미술관, 2024 첫 번째 기획전시 유현경 개인전 《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展 개최

초기 인물부터 최신작까지 24여점 소개
5월 8일(수)부터 7월 28일(일)까지 여주미술관
5월 3일 (금) 작가와의 대담 마련(대담자 : 안규철)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4/25 [18:41]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여주미술관(관장 박소윤)은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현경(1985~) 개인전《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展을 5월 8일(수)부터 7월 28일(일)까지 개최한다.

 

초기작 인물시리즈와 베를린의 풍광까지 작품세계 망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현경 작가는 특유의 회화 언어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여주미술관 개인전에서는 빠른 붓질로 대상을 표현한 작가 특유의 초기 인물화와 베를린으로 이주 후 매일같이 산책하며 시간을 보낸 도심 주변의 깊은 숲속의 풍광을 포착한 신작을 포함해 24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마음의 풍광

 

유현경 작가가 캔버스로 옮기는 인물과 풍경들은 마치 그리다 만 것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의 붓질 같기도 하다. 분명 인물이나 풍경인데 또한 알 수 없는 추상화 같기도 하다. 이는 작가가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작가가 관계 맺고 바라보며 느끼는 인상과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는 모든 관계의 즐거움이고 작가가 무수히 맺어 온 인연이며 무수히 견뎌내 온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전시명《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는 작가의 작품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대상에 대한 극적인 경험으로서의 만남의 흔적은 오랜 자취를 남기는 것이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기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5월 3일(금) 작가와의 대담 마련(대담자 : 안규철)

 

여주미술관은 5월 3일 (금) 오후 2시부터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대담자는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안규철 작가이며 그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회화작가 유현경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질의를 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개관한 여주미술관은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394-3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주대학교 인근이다. 세 개의 전시관과 어린이 미술교실, 북바인딩실, 아트북 도서관,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여주미술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북바인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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