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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항암치료 중 식사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3/09/03 [07:42]

【건강칼럼】 항암치료 중 식사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3/09/03 [07:42]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항암치료를 진행하거나, 후유증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강점막, 소화기관의 염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암환자 식단에 있어 최선은 정해진 양 안에서 최적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올바르게 섭취할수록 피는 양질의 영양분을 공급하여 세포의 힘이 좋아지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음식도 간에 부담을 주거나, 환자가 소화흡수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킵니다. 가장먼저 큰 원칙이 있습니다. 해를 끼치는 금지식품들은 모두 제외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영양가는 대부분 사라지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정제된 백미, 밀가루 대신

현미 및 잡곡을 활용해주시고 각종버섯과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통해 필요한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세요.

 

환자의 병기, 소화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 식물성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주는 것이 컨디션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 생채소 혹은 즙형태, 이전보다 많은 양의 채식으로 바뀌는 경우 소화기관에 더 부담을 주고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암 환자는 장 상태가 예민한 경우가 많은데요 과당이 풍부한 과일의 경우 복부팽만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쉽게 유발합니다. 이 경우 사과, 배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당이 많은 과일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장이 회복되는 시간 동안에는 조절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단당류 섭취는 장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저염식일수록 무조건 몸에 좋다고 생각해 음식의 간을 과하게 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분섭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소금의 섭취입니다. 우리 몸이 알맞은 전해질 농도로 인해 조화를 찾는 것처럼 소금으로 인한 삼투압 작용, 노폐물 배출과 혈액정화작용들은 치유핵심 중 하나입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주체적으로 치유를 진행하고자 할 때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고,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환자는 큰 평안함을 얻게 됩니다.

 

 

카페 : 간 힐리언스(010777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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