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황달의 구분방법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피부색의 변화입니다.

두 번째는 배변의 변화입니다.

대변이 연한 회색을 띨 수 있고, 소변이 짙은 갈색을 띠거나 냄새가 심해집니다.

세 번째 신체상의 변화는 피로감입니다. 간 기능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피로는 서서히 누적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적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내 황달 수치는 0.2 ~ 1.2mg/dL 정도가 정상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고,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수치는 증가합니다.

그런데 일부는 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데도 황달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 복용으로 인한 일시적 간 손상, 급성 간염의 경우입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정상적인 생활습관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황달 수치가 정상화됩니다.

황달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간 상태가 건강하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간세포의 손상이나 담도의 문제가 아니라면 황달수치가 정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이나 췌장에 문제가 생겨 황달 수치가 상승한 경우에는 치료와 더불어 근본적인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혈중 빌리루빈이 원활하게 배출되기 위해서는 혈류량이 풍부하고, 곳곳에 순환이 잘되어야 합니다. 복합적인 관리를 요약하자면 알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식이요법부터,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돕는 운동과 온열요법 병행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담도 배액관, 알부민 주사 등 응급처치는 환자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골든타임을 벌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단, 근본적인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고선 황달수치 상승, 복수 발생은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간은 문맥을 통해 풍부한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장의 환경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소화흡수율뿐만 아니라 배변 활동도 수월해집니다.

간암 치유 핵심은 정상 세포가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환자의 경우 단백질을 분해할 때 생겨나는 암모니아, 요산 등의 독소로부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치유식단을 구성하실 때 좋은 것을 더하기 이전,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부터 권해드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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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간 힐리언스(010–7772-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