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린 계양구는 경제와 교육,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 단계 성장했다. 구민과 함께 만들 계양구의 눈부신 미래는 현재진행형이다.
계양구는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중앙 규제 개선 과제 발굴, 기업 규제 환경 개선과 구민 편의 증진, 공무원 규제 개혁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등 적극적인 규제 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재정 인센티브 수상과 함께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335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관리 핵심 역량 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포상금의 혜택을 받는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계양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97억, 효성1동 스마트 타운 조성사업 12억 등 굵직한 대형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되어 총 127여억 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경인아라뱃길 계양권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발굴을 통해 오는 7월 ‘제1회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과 함께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를 개최하는 등 계양구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축한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에도 구인·구직 취업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사업을, 계산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3개 전통시장에 시장 매니저 사업, 배송서비스 사업 지원을 통해 경영 현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계양산 전통시장 제2주차장 건립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황색선 준수, 소방시설 점검 등 상인회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로써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열린 학습공간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인 효성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설치하고 노후된 서운도서관을 이전 신축하는 등 교육 ․ 문화 ․ 학습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난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축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계양문화로 빛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많은 구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했다.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 제9회 계양산국악제는 KBS 국악한마당과 함께 연계해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국악 경연대회의 훈격을 국회의장상으로 상향하여 더욱 품격 있는 대회가 됐다. 효성수영장,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별 사용료 인하 등 구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과 계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경주, 울산 등 전국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계양 고유의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경인아라뱃길 계양구 구간을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7월에 아라뱃길 워터 축제, 9월에는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길과 라이트쇼를 진행하고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빛축제를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더해 계양의 새로운 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단 운영, 기상 유형별 대응체계 가동 등 재난 발생 대비와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 도시 계양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매입 성사된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약 11만㎡에 건강한 생활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재활용 분리배출시설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재활용에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인 ‘신비의 보물 가게’와 페트병 무인 회수기 운영 등을 확대해 구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돌봄은 물론 가족문제, 여성 일자리에 관련된 각종 지원정책과 시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를 추가 확충하는 등 질 높은 공공보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동이 함께 행복한 계양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어르신 실버농장을 계산 ․ 작전권, 효성권, 계양권의 3개 권역으로 확대 조성하고, 갈현동 경로당 등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신축해 어르신들이 양질의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자립지원 기관 18개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돌봄과 안전에 필요한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소외되는 계층 없이 구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이 되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보도블록 교체공사와 같은 타당성이 부족하고 주민 호응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없애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학교 환경 정비 등으로 집행했다.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복지 관련 부서와 각종 센터를 1층과 2층에 배치하고, 1층 민원실을 주민 친화적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기존의 협소했던 여직원 휴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청사 내 3개 층에 직원 휴게실 조성 등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매월 초 열리던 직원 월례조회를 기존의 관료적이고 획일화된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양방향 소통하는 ‘공감·소통의 날’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해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한 자유로운 협업을 유도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직원 생일자 영화 관람 실시, 구내식당 직영 운영 등도 추진됐다.
또한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소통 박스 신설, 동 방문 구민과의 대회 연 2회 확대 등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공약사항과 주요 사업 이행상황을 온라인 누리집에 지속적으로 공개해 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구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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