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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3년 농업소득 회복위해 총력 대응

도, ’23년 축산 및 농작물 수입 회복 위해 총력

김성숙 | 기사입력 2023/06/08 [17:52]

전라북도, ‘23년 농업소득 회복위해 총력 대응

도, ’23년 축산 및 농작물 수입 회복 위해 총력

김성숙 | 입력 : 2023/06/08 [17:52]

▲ 전북도청사


[골든타임즈=김성숙] 전라북도의‘22년 농가소득이 42,911천원으로, 전년보다 9.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농업외소득(3.8%↑), 이전소득(4.4%↑) 등은 증가했으나, 농업소득이 큰 폭으로 하락(42.5%↓)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농업소득의 이례적 하락 원인은 한우가격 하락에 의해 축산 수입의 하락 폭(37.8%↓/전국 15.3%↓)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전북도는 농업소득, 특히 축산수입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축산수입 증대를 위해 암소 1만 4천두를 감축해 한우 수급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한우 개량, 저탄소한우 및 방목생태목장 확대 등 고급육 생산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파종면적을 2만ha에서 2만6천ha로 확대해 조사료 생산량을 전년보다 10만톤이상 증가된 40만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전략작불 직불제를 통한 품목 다변화로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해, 현재 17만원대의 쌀값을 연말까지 20만원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RPC의 시설현대화 지원 등으로 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쌀 가공업체 시설자금과 신제품 개발 확대 지원 등으로 쌀 수급 문제 완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농생명수도 육성계획에서 밝힌 ‘26년 농가소득 6천만원대 진입을 위해 이번에 하락한 농업소득을 반드시 회복하고, 농업외소득과 이전소득도 더욱 증가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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