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최윤형 기자] 파주시는 11월 1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20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등록된 85개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도서관학교에서는 ‘도서관학교, 다시 사람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학교 20년을 돌아보며 ▲도서나눔행사 및 전시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1인극 공연 ▲음악치료(테라피) 공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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