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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당정 갈등 책임…10명 중 7명 이상,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생각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7:42]

【여론조사】 당정 갈등 책임…10명 중 7명 이상,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생각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10/08 [17:42]

▲ 당정 갈등 책임(%) 자료=여론조사꽃     ©골든타임즈

 

■ 당정 갈등 책임

전화면접조사 → 윤석열 대통령 71.5% vs 한동훈 당대표 16.5%

ARS → 윤석열 대통령 71.6% vs 한동훈 당대표 12.3%

 

☞ 10명 중 7명 이상, 당정 간 갈등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여론조사꽃’이 2024년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당정 갈등 책임에 대한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의 대통령 독대 요구가 거절된 후, 대통령 주재 원내지도부 만찬에 한동훈 대표가 배제되었다.

일각에서는 당정 간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이러한 우려의 책임이 누구에게 더 크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71.5% 대 ‘한동훈 당대표’ 16.5%, ARS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71.6% 대 ‘한동훈 당대표’ 12.3%로 조사되어 두 조사의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는 당정 간 갈등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더 크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에서 전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10명 중 8명 이상이 압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응답했다(국민의힘 지지층: 전화면접조사 ‘윤석열 대통령’ 48.3% 대 ‘한동훈 당대표’ 30.1%, ARS조사 ‘윤석열 대통령’ 43.4% 대 ‘한동훈 당대표’ 22.7%).

 

이념성향과 상관없이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응답했다.

 

두 조사의 중도층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했다(중도층 : 전화면접조사 ‘윤석열 대통령’ 76.7%, ARS조사 ‘윤석열 대통령’ 75.7%).

 

 

□ 여론조사꽃 2024년 10월 4~5일 자체 조사 결과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방법: 행정안전부 2024년 9월 30일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기준 가중치 산출(셀가중)

⦁ 전화면접조사

-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 대상 조사, 응답률 11.8%(총 통화시도 8,528명)

⦁ ARS

- 무선(100%) RDD 활용 ARS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조사, 응답률 2.2%(총 통화시도 46,367명)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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