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성매매집결지 폐쇄 우수사례’로 알려진 충남 아산시 온천동 장미마을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선미촌을 벤치마킹하였다. 벤치마킹 방문단은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 및 원주시 적용 방안 등 담당 실무단과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아산 장미마을과 전주 선미촌의 변화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접목할 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새롭게 탄생한 아산 장미마을과 전주 선미촌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원주시민의 행복과 인권을 지키는 역할에 원주시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모두 하나가 되어 적극 동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구 36만을 넘어서는 가운데 아직도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인 성매매 집결지가 존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하루속히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 여성친화도시 원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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