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7일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판타지 아일랜드–만수 PALACE’를 수리산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고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 ▲교육 강좌발표회 ▲재능기획단 ‘재능마켓’ ▲경기이룸학교 ‘만수 싱송라’ 쇼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같은 날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앞마당에서 ‘동네 뮤직 페스티벌’을 열고,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한편, 노래 맞추기 콘테스트,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을 선보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선사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석수1동행정복지센터 및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신바람 축제 ‘인사이드 아웃’을 운영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콘셉트로 한 축제로 꾸며져 감정팔찌 및 감정키링 만들기, 감정 저장소 이벤트 등을 선보인 가운데, 형형색색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가족 단위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안양교도소 법무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마을 축제 'ㅎㅎㅎ' 를 열고 20개 팀의 다양한 공연과 12개 팀의 체험부스, 에어바운스와 챌린지바운스 등 이벤트존을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27일 ‘평문으로 인사이드’ 청소년 축제를,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일 만문마을축제 ‘만문캠핑장’ 을 잇따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