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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시정현장 견학’: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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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시정현장 견학’

글로벌 역량 및 지방외교의 밑거름이 될 친인천인 양성

조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09:07]

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시정현장 견학’

글로벌 역량 및 지방외교의 밑거름이 될 친인천인 양성

조규원 기자 | 입력 : 2022/10/06 [09:07]

▲ 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시정현장 견학’


인천광역시는 10월 5일과 7일 양일 간 1기와 2기로 나눠 인천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시정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친(親)인천인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일 진행된 1기 견학은 강화도 광성보와 고려궁지, 인천의 직물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창체험관 등,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명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어 조양방직을 방문해 폐허로 남아있던 방직공장을 지금의 ‘핫플레이스 카페로’ 탈바꿈 하게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도 둘러봤다.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인 유학생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유학생 시정견학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는 중국유학생뿐만 아니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됐다.

이번 시정견학에 참여한 유타대학교의 카리나 유학생은 “기존에 잘 알려진 관광지외 인천의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돌아보면서 인천이라는 도시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이런 행사가 유학생들에게는 가슴이 따뜻하게 느껴지며 관심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본국에 가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인천을 많이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3,400여명의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중이며, 이중 중국 유학생은 970여명이다. 인천시는 도시외교의 밑거름이 되는 유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정견학을 제공해 민간사절단으로 육성함은 물론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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