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골든타임즈 기자] 지난 2024년 4월 30일(화) 9:30~12:30 화성시민대학 204호(화성시 봉담읍 소재)에서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에 관내 학부모 11명이 참석하여 첫 교육이 시작되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에서는 청소년 자녀문제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돕는 ‘부모또래상담자양성교육’을 4주간의 기초교육(4~5월), 8주간의 심화교육(5~7월)으로 총12주간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관내 화성부모 또래상담자로 위촉하는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기 부모또래상담자들은 양성교육을 마친 후 1, 2기 부모또래상담자 27명과 함께 매월 활동 관리, 소진 예방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부모또래상담자의 주요 역할은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주위 부모에 대한 기본적인 상담 △위기가정‧청소년 조기발견 및 전문지원 기관 연계 △경청· 공감·상담적 대화를 통한 지역사회 내 위기 예방 및 위기 수준 경감 △마을 공동체의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한 청소년의 위기상황 예방 등이 있다.

백중하센터장은 부모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지역사회 내에서의 위기청소년 및 위기 가정발굴’, ‘기초적인 또래부모상담’, ‘전문상담 기관 연계’, ‘청소년상담 기관 홍보’등 4가지로 강조하며, 우리 화성시 넓은 관내 지역 안에서의 부모 또래 상담자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