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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노인전문요양원,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갈까요?’

구형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5:09]

증평노인전문요양원,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갈까요?’

구형석 기자 | 입력 : 2024/05/08 [15:09]

▲ 증평노인전문요양원,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갈까요?’


[골든타임즈=구형석 기자]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 갈까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소 어르신 30명과 그 가족,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증평노인복지관 풍물공연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5년 만에 개최된 어버이날 행사로 더욱 의미 있었다.

어르신과 가족들은 보건복지타운 안 개방된 공간에서 함께 김밥과 다과를 즐겼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과 함께 박 터뜨리기, 훌라후프, 우리 가족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후 보호자 간담회를 통해 보호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운영상황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00 보호자는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야외에서 노래도 부르고, 김밥도 먹으니 너무 좋다. 가족들이 함께 소풍 온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원장은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보호자와 어르신이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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