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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운영” 및 “개나리 군락지 관리 철저”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05:53]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운영” 및 “개나리 군락지 관리 철저”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5/08 [05:53]

▲ 윤경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이 7일 제292회 본회의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운영 및 호암공원 개나리동산 조성”을 제안했다.

 

 

■ 다음은 윤경숙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저는 오늘 ‘다함께돌봄센터’와 안양시 상징꽃 ‘개나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안양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운영의 필요성에 관한 사항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 제44조의2에 의해 각 지자체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교 후와 방학기간 중에도 저렴한 이용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생을 둔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입니다.

 

2021년부터 대통령령으로 500세대이상 주택단지 내 의무설치 조항이 추가되어 각 지자체에서는 돌봄센터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아동돌봄 수요.공급 현황’을 보시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안양시가 끝에서 3번째 29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지자체와 안양시를 비교해보면 특이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센터 소재지가 아파트단지나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있는데, 안양시는 6개소 중 4개소가 교회 내에 5년간 무상임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강득구의원님과 안양시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센터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중에 아이들이 센터를 그리라고하면 십자가 먼저 그린다고 합니다.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도 안양시가 지원하는 사업이 맞냐는 문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시.군별 추가 운영비 조차 안양시 지원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현재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안양시가 용역을 주고 있는데 아이 키우는 환경부터 개선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안양시 상징꽃 개나리 군락지 관리에 관한 사항입니다.

 

군포에는 군포시 상징꽃인 철쭉축제가 매년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안양시 상징꽃인 개나리도 해마다 봄을 알리며 안양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밑둥까지 베어져 자생력을 잃어버린 곳이 많습니다.

 

명학대교에서 쌍개울까지 그리고 비산대교근처에 개나리 군락지가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훼손한 이유가 무엇인지 담당부서에서는 서면보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양시 경계선 지역인 호암공원에도 개나리동산 조성을 제안합니다.

적극 검토하시어 보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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