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 콘텐츠 무료상영 프로그램’「3F-A.P.T. 프로젝트」를 솔내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멋진 화요일에 솔내아트센터 3층에 가면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좋은 사람들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F-A.P.T. 프로젝트」는 연극, 영화, 연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미디어콘텐츠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SAC ON SCREEN’과 ‘시흥극장 상영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SAC ON SCREEN’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공연영상화 사업으로, 예술의 전당 선정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 매월 2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음악,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준 높은 공연을 영상에 담아 공연장 방문 없이도 실황의 감동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솔내아트센터는 (구)시흥극장을 문화재생사업으로 되살린 Identity를 담아 매달 둘째 주와 넷째주 화요일엔 정기적으로 예술인 추천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흥예총(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시흥지부)에서 제공하는 추천영화 18선을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상영한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솔내아트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솔내아트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만나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F-A.P.T. 프로젝트」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사전신청 후 솔내아트센터에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 www.shur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