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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 평생 애쓰신 어르신, 쉬며 놀(PLAY) 공간조성 촉구!

문체부(2023), 어르신 여가활동 중 미디어 시청(55.5%) 가장 높아, 실내활동 위주

김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5/02 [12:40]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 평생 애쓰신 어르신, 쉬며 놀(PLAY) 공간조성 촉구!

문체부(2023), 어르신 여가활동 중 미디어 시청(55.5%) 가장 높아, 실내활동 위주

김정아 기자 | 입력 : 2024/05/02 [12:40]

▲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


[골든타임즈=김정아 기자] 제32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여러 세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놀이터, 즉, 어르신들의 놀(PLAY) 공간 확보를 위한 부산시의 선제적 역할을 촉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2023)의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이 여가시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미디어 시청으로 55.5%라는 높은 수치로 나타나, 어르신의 여가활동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국보 의원은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어르신이 겪는 신체건강 악화와 정신적 우울감 해소를 위한 공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국보 의원은 부산은 7대 도시 중 최고의 동네밀착형 어르신 여가문화시설을 자랑하지만,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획일화된 실내형 중심 노인복지정책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실외형 문화정책으로의 전환과 ‘노인여가시설’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서 의원은 “고령친화행복도시 조성 계획에는 ‘시니어친화형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가 기록되어 있으나, 빈수레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기존 야외운동기구가 동네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고 하지만, 성인기준의 근력운동기구로 점점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되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어르신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놀(PLAY) 공간 마련 필요, △어르신 놀 공간을 활용한 야외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유관기관과 연구 필요, △부산형 어르신 놀 공간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어르신의 놀이공간 변화를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어르신 놀이터의 개념과 사업내용, 추후 성과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공공에서 먼저 섬세하고 촘촘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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