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폴리스는 2003년 서울에서 시작하여 2008년 안양 초등생 피살사건을 계기로 경기청 관내 全 초등학교 대상으로‘어머니 폴리스’가 발대하면서 시작되어, 현재는 학부모 폴리스(2022년 명칭 변경)로 운영중이다.
학부모 폴리스는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등·하굣길 취약지역 및 교내 순찰,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안전 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부모 폴리스 주요 활동 내용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등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송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을 인용,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주민 가까이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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