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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인천대 법학부, 영화 범죄도시 4 단체관람

중간고사 중압감 덜고, 문화소양 함양... 팝콘과 음료 들고 선후배 한데 모여 웃음꽃 만개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9 [20:05]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인천대 법학부, 영화 범죄도시 4 단체관람

중간고사 중압감 덜고, 문화소양 함양... 팝콘과 음료 들고 선후배 한데 모여 웃음꽃 만개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4/29 [20:05]

▲ 범죄영화 4편 단체관람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학생들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지난 4월 26일(금) 1학기 중간고사가 종료되자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인근 상영관을 찾았다. 그리고 국내 개봉 이틀째를 맞이하는 따끈따끈한 영화 ‘범죄도시 4편’을 단체관람하였다.

 

이는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케치프레이즈를 구현하면서 재학생들로 하여금 학부 생활의 재미·의미·가치·전공 역량 강화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24학년도에 마련한 전체 35개 프로그램 중 하나.

 

실제로 ‘범죄도시 4편’ 개봉이 이루어진 지난주의 경우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으로, 이에 대한 중압감을 해소하면서 문화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한 법학부 단체관람 이벤트에 40명의 소속 재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그리고 상영관 로비에 모여 영화 관람을 대기하면서, 간식으로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양손에 쥔 인천대 법대 선후배들 사이에 이야기와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서로가 안부를 묻고 격려하면서 중간고사에 대한 각자의 서사가 넘쳐났고, 영화 관람 후 다 같이 모여서 무엇을 할지 열심히 궁리하는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이날 ‘범죄도시 4편’ 단체관람에 참여한 인천대법대학생회 김태영 부회장은 “시험이 끝나서 마음이 너무 홀가분하고, 법대 선후배들과 하나가 되어 인기 있는 영화를 오붓하게 보고 끈끈한 우리들만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고 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재학생들이 대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불철주야 개척해 나가면서 동시에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하여, 차가운 이성과 따스한 감성을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4일 재학생 50명이 단체로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였고, 같은 해 12월 15일 영화‘서울의 봄’을 재학생 30명과 단체관람했던 인천대학교 법학부. 2024년에도 다양하고 유쾌한 발걸음과 퍼포먼스가 인천대 법대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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