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 내 어르신-청소년 세대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의 세대 소통 사업 ▲화성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사업 ▲상호 기관 홍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관련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인숙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찾을 기회가 되고 청소년에게는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어르신 세대와의 교류의 장이 열릴 것”라고 기대를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윤창주 관장은 “위치가 가까운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의 세대통합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양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 될 「2024 세대 간 소통베이커리」 사업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짝을 이루어 제빵활동하면서 세대 간 교류 활동 사업이다.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어르신단원 모집·관리를 담당하고,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단원 모집·관리와 사업운영을 담당하여 함께 진행한다. 4~9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세대교류활동, 제빵활동,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