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난 3월 14일 목감동 LH 7단지 소담 문화카페 옆 마당에 상설 진열대에 물품을 정리해 물품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목감동 지역협의체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난달 1월에 지역 內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의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실천하고자 매월 10만 원을 후원하고 식생활물품을 제공하기로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어 매월 월2회로 7단지에서는 두 번째 주 목요일과 13단지에서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보장협의체위원들이 순번을 정해 봉사지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위원들은 시간보다 먼저 나와 각종 물품을 진열대에 진열 및 대상자들은 줄을 서 차례를 기다려 대상자들의 선정한 물품 5종 및 서비스물품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도 물품은 8가지의 종류가 구비되어 있는 중 협의체에서 후원한 10만 원은 고등어 통조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진열된 물품은 고등어 통조림, 생닭, 백미, 부침가루, 양념구이 돼지고기, 새우머리튀김, 죽염, 비타민, 바디워시, 등으로 5종류만 해당되고 서비스 추가 물품은 알로에 음료수와 떡국 떡, 으로 전달 됐다.

이학용 팀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의 물품수령 대상자에 대해 행정복지 추천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수급신청 탈락자, 생계･의료급여가 중지된 사람, 기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는 운영될 수가 없는 사업으로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이 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며 필요 이용자 중심으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