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김병훈 (교신저자), 김정우 (교신저자), 최수봉 교수, 장현석 박사과정생(제1저자), 박익평 석사과정생(제1저자), 이희우 석박사과정생이 상업용 실크와 폴리도파민을 이용하여 아주 큰 전기전도도와 유연성을 가진 전자섬유를 개발했다.
개발된 전자섬유는 탄소 구조가 잘 정렬되어 전기적으로도 아주 우수한 특성을 가지지만 1300 ℃를 넘는 온도로 열처리했음에도 유연성이 일반 실크와 같은 특성을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폴리도파민이 거의 모든 물질에 결합될 수 있어 자석의 성질을 가지는 섬유, 반도체 섬유, 그리고 유연한 열전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이 연구는 건국대학교 응용화학과 김연호 교수와 이루어졌으며 합성물질 (Composite) 분야의 최고 권위지 (JCR ranking 1위)인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 (IF: 20.1)에 지난 2월 21일 게재되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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