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민주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 단체기념촬영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사회민주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23일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회에서 경기교육시민포럼 원미선 대표, 사회민주당(준) 정호진, 한창민 공동창준위원장이 현장에 참석해 축하 말을 했다.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박시동 경제평론가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영상축사에서 김상균 대표는 “2024년 4월 10일, 검찰독재정부의 독단적인 국정의 종식을 가져올 서울의 봄, 대한민국의 봄이 우리 개혁연합신당, 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안진걸 소장은 “민생경제연구소는 사민당의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라는 슬로건을 열렬하게 지지한다. 경기도당 창당을 왕 축하드린다”,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사민당을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 힘내서 창당과 그 후 총선까지 쭉 정진하시길 기원드린다. 실력 있고 유능한 민생경제 전문가들이 함께 사민당의 외곽 싱크탱크처럼 열심히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원미선 대표는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님과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왔다”며 “국회뿐 아니라 다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경기도의회에 사회민주당 의원이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회민주당(준) 경기도당위원장으로는 송치용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송치용 위원장은 “할 일은 많고 우리 힘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부지런히 투쟁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성과를 내고 민주, 진보 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자. 지방정치의 모범을 만들어 보자. 정의로운 투쟁에서 반드시 성공하자. 함께 해내자”고 지방정치에 대한 열정을 담아 당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