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성숙 기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생들이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강남대)에 방문하였다.

한국의 고령화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탐구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정근 센터장(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역할(South Korea’s Rapid Population Aging: Role of The Gyeonggi babyboomer happycampus)에 대해 이민경 교수(USC 노년학)와 20명의 대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김정근 센터장(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은 USC 노년학과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여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설계와 노후 준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행복캠퍼스의 동아리 활동(채티)을 하고 있는 임명숙씨 등 베이비부머들도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미국과 한국의 고령화에 대한 직간접 문제와 정책 등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았다.

김정근 센터장(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은 한국 고령화 사회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후를 준비하여 행복한 삶을 돕는 종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USC 대학생들이 미국 시니어들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강남대학교 심전2관에 위치해 있다. 정규교육, 종합상담, 커뮤니티-사회공헌, 일자리의 정보가 필요한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홈페이지(http://gg5060.or.kr/sou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031-899-70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