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과 비영리법인, 국제봉사단체가 함께 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골든타임즈

시흥시 관내 기업과 비영리법인, 국제봉사단체가 함께 지난 24일 이웃사랑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 취약계층 330세대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비영리법인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와 관내 기업인 ㈜경서글로텍(대표 김재홍), 시흥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박한숙), 시흥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귀훈)이 참여해 정성과 사랑을 더했다.

이들은 나눔자리문화공동체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며 매주 밑반찬 도시락 만들기를 활동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흥목련라이온스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모범단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신천동과 대야동 등 구도심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매주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나누고 있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지난 14일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미), 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택 시장)와 함께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220세대와 김장을 나눈 바 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는 "이웃을 사랑하는 기업과 봉사단체가 함께 해줘서 항상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특히 이들이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이어서 더욱 봉사가 즐겁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