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복지관은 지난 9월 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후원한 생활용품에 추석 송편을 더한 정서지원 꾸러미를 마련해 연휴 기간에도 홀로 지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연휴 기간 안부확인 등 안전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녀들의 연락이나 방문 없이 긴 연휴를 보내야 했던 박OO 어르신(76세)은, “혼자서 쓸쓸하게 보낼 생각에 추석이 걱정이었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송편도 주고, 말벗도 해 주니 명절 분위기가 나고 좋다. 마침 치약과 세제가 떨어졌는데 후원해 주신 생필품도 잘 쓰겠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큰 만족을 표현했다. 독거·조손·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확인, 가사지원, 후원연계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노령연금 수급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거모복지관(031-493-6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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