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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27%, 부정 63%: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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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27%, 부정 63%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25%
◦ 한국갤럽 2022년 9월 1주 자체 조사 결과
◦ 2022년 8월 30일~9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7%(총 통화 8,55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00:21]

【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27%, 부정 63%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25%
◦ 한국갤럽 2022년 9월 1주 자체 조사 결과
◦ 2022년 8월 30일~9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7%(총 통화 8,55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2/09/05 [00:21]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25%

 

추석 기간 1박 이상 귀향 계획

작년 19% 올해 35%

 

추석 때 따로 사는 가족·친척 만남 계획

202147% 202273%

 

명절맞이 기분

'즐겁다' 60%, '즐겁지 않다' 26%

 

 

 

1.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3%

  

 

 


한국갤럽이 20229월 첫째 주(8/30-9/1)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7%가 긍정 평가했고 6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주째 30%를 밑돌며,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돈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8%), 성향 보수층(52%), 7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73,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외교', '소통'(이상 6%), '국방/안보'(5%), '전 정권 극복',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26, 자유응답) '인사(人事)'(2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8%),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여당 내부 갈등', '직무 태도'(이상 4%), '김건희 여사 행보', '공약 실천 미흡',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상 3%) 이유로 들었다.

 

 

 

2.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오세훈·홍준표·안철수 각각 4%, 이준석 3%

 

 

한국갤럽이 20229월 첫째 주(8/30-9/1)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7%, 한동훈 법무부장관 9%,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4%, 이준석 전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 이낙연 전 대표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22명 포함), 4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층(361)에서는 한동훈 22%, 그다음은 오세훈 10%, 홍준표 8%, 안철수·이준석 각각 6%, 유승민 2% 등 여러 인물에게 분산됐다(의견 유보 3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38)에서는 이재명이 63%를 차지해, 이낙연(3%)과 큰 차이를 보였다(의견 유보 26%).

 

이재명은 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되어 다시금 당내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안철수, 홍준표는 모두 제20대 대선 주자였고, 지난 6월 선거에도 출마했다. 이재명과 안철수는 각각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홍준표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최근 2년 내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세 인물 각각의 선호도 최고치는 이재명 27%(20212·11, 20229), 안철수 6%(20226), 홍준표 15%(202111).

 

한동훈은 지난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처음 등장했다. 4월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고, 취임 후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청문회 직후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였다.

 

오세훈은 첫 4선 서울시장으로, 지방선거 직후 조사에서 당시 경기지사 당선인 김동연과 나란히 향후 가장 기대되는 광역단체장으로 꼽혔다. 국민의힘 지지층 기준으로 보면 3개월 만에 오세훈(620% 910%)과 한동훈(9%22%)에 대한 주목도가 뒤바뀌었다.

 

 

 

3.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25%

 

 

 

 

20229월 첫째 주(8/30-9/1)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25%, 정의당 5%.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50% 내외다. 20대의 절반가량은 무당층이다.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7월 말부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새 비대위를 추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다.

 

 

추석 명절맞이

 

4. 이번 추석에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 있다'

201639% 202016% 202119% 202235%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추석과 비슷한 수준

  

 

한국갤럽이 2022830일부터 9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번 추석에 1박 이상 일정의 고향 방문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고향 방문만' 계획 중인 사람이 31%, '여행만' 5%, '고향 방문과 여행 둘 다' 4%였고, 60%1박 이상 집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추석은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명절이다. 추석맞이 1박 이상 귀향 계획자는 35%, 이는 코로나19 이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1989년 이후 30년 가까이 매 조사에서 30%를 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16%)2021(19%)에는 20%를 밑돌았다.

 

연령별 1박 이상 귀향 계획 응답은 30·40(50%)에서 가장 많고, 그다음은 20대와 50(30%대 중반), 60(17%), 70대 이상(11%) 순이다. 2021(20~4020%대 중반, 5017%, 60대 이상 9%)과 비교하면 전 연령대에 걸쳐 귀향 계획자가 늘었다.

 

 

 

 

5. 추석 때 따로 사는 가족·친척 만남 계획 '있다'

201680% 202038% 202147% 202273%

  

 

이번 추석을 맞아 성인 열 명 중 일곱은 따로 사는 가족이나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맞이 가족·친척 만남 계획은 201680%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38%로 줄었고, 백신 접종 본격화 후인 2021년에는 47%, 이번 조사에서 73%로 늘었다. 참고로, 올해 설 직전 조사에서는 54%가 가족·친척을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따로 사는 가족·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40·50대에서 80% 내외로 가장 많다. 우리나라 가족 구조에서 이들 대다수는 기혼으로 청소년기 또는 비혼 성인 자녀를 두고 있으며, 따로 사는 부모의 생존 비율도 높은 편이다. 참고로, 2016년 어버이날 직전 조사에서 친부모님 한 분 이상 생존 비율이 2099%, 3095%, 4087%, 5055%, 60대 이상 13%로 파악된 바 있다

 

 

 

6. 명절맞이 기분

'즐겁다' 60%, '즐겁지 않다' 26%

- 작년 추석보다 즐겁게 느끼는 사람 7%포인트 늘어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운지 그렇지 않은지 물었다. 그 결과 60%는 추석맞이가 '즐겁다', 26%'즐겁지 않다'고 답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 추석보다 즐겁게 느끼는 사람이 7%포인트 늘었고, 특히 60대 이상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33%50%).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만남의 자유를 누리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생활수준별로 보면 상/중상, , 중하층에서는 추석맞이가 '즐겁다'는 응답이 60%를 웃돌지만, 하층에서는 44%. 작년보다는 모두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생활수준 하층에는 '즐겁다''즐겁지 않다'가 각각 40% 내외로 비슷하게 갈린다. 이 조사에서 생활수준 하층의 58%60대 이상이다. , 고령 빈곤층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소외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2016년 추석 직전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추석이 즐거운 이유: '가족·친지 만남' 63%, '연휴/쉴 수 있어서' 23%

즐겁지 않은 이유: '경제적 부담' 50%, '가사 부담' 13%

- 과거보다 여성의 '가사 부담' 응답 감소

 

 

추석맞이가 즐겁다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01, 자유응답) '가족/형제/자녀/친지와 만남'(63%), '연휴가 길어서/쉴 수 있어서'(23%), '최대 명절/고유의 전통'(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맞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은 그 이유로(262, 자유응답) '경기·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서/경제적 부담'(50%), '일이 많고 힘들어서/가사 부담'(13%), '친척이 부담스러워서/가족 불화'(9%), '명절이 싫어서/귀찮아서'(4%) 등을 언급했다. 즐겁지 않은 이유도 전반적으로 2016년 추석 직전과 비슷하다. 작년 추석 직전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어서'(20%), '가족·친지들이 모이지 못해서'(18%) 등의 이유가 상위권에 올라 코로나19 여파가 큰 시름이었다.

 

추석맞이가 즐겁지 않은 이유로 남성은 65%'경제적 부담', 3%'가사 부담'을 꼽았으나 여성은 '경제적 부담'(38%) '가사 부담'(21%)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의 명절 가사 부담 응답은 200149%, 200636%로 줄었고, 2016년 이후로는 20% 내외다. 이는 만혼(晩婚)과 맞벌이 증가, 제례 간소화, '명절 증후군'으로 불리는 주부 스트레스 관련 인식 제고,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명절 가족 모임 축소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2022830일부터 91일까지 3일 동안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조사는 응답률 11.7%(총 통화 8,55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10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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