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거모동호남향우회 회원인 중식업체 왕서방 대표(최복규)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입맛을 잃은 지역주민을 돕고자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제공했다. ‘짜장면 day’ 행사에 참여한 김춘자(78세,가명) 어르신은 “쫄깃한 면발을 직접 뽑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모동호남향우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식업체 왕서방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거모동호남향우회 회원들이 배식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정성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왕서방 대표(최복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식사로 입맛을 되찾으면 좋겠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월1회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정기 봉사를 약속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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