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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성고, 1인 3기 교육으로 學力 UP!: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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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성고, 1인 3기 교육으로 學力 UP!

학생 1인, 수영•골프•통기타 예체능 3技 이수
- 예체능 1인 3기(1人 3技) 교육이 면학 및 학력 향상에도 기폭제 돼
-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과 웃음이…건강한 학교 만들어

김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04:18]

안양시 신성고, 1인 3기 교육으로 學力 UP!

학생 1인, 수영•골프•통기타 예체능 3技 이수
- 예체능 1인 3기(1人 3技) 교육이 면학 및 학력 향상에도 기폭제 돼
-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과 웃음이…건강한 학교 만들어

김성숙 기자 | 입력 : 2022/06/22 [04:18]

▲ 1학년 수영수업 모습




신성고등학교(교장 조동호)는 ‘지성’ 못지않게 ‘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교육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예체능 교육을 통해 정서적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자질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3기(1人 3技)를 교육과정에 반영, 실천하고 있다.


학교설립을 시작으로 2025 비전인 ‘전국 일반고의 표준이자, 전국 최고의 사학’이 되겠다는 목표를 교육구성원들이 약속했을 때도 신성고는 學力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즐거워야 한다는 시작점은 변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공부가 즐겁다고 하는 다수의 학생이 동시에 예체능 교육도 즐기는 학교, 내가 다니는 학교가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된다면(4.19. 제1호 본교 보도자료 참조) 그 이상의 전국 표준이나 최고의 학교는 없을 것이라고 신성고 교육 가족들이 뜻을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전은 2004년 8월 학교법인 원천학원 안대종 이사장(현재 중화한·양방병원 경영)이 새롭게 취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2007년 우정학사 제1기숙사 준공, 2009년 골프학과 신설, 2010년 원천학사 제2기숙사 개관, 2011년 수영장 리모델링 완료, 2015년 골프연습장 신축 등의 과감한 혁신적 투자를 통해 여타 학교와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학교가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면서부터 비전 실현도 가시화될 수 있었다.


 


 


▲ 2학년 골프수업 모습



지금의 신성고는 학생 개개인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학생 안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교육일념(敎育一念) 하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움의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예체능을 통해 육체와 마음이 건강해지는 공간으로,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불어넣는 공간으로써, ‘학교’가 되자는 공통된 교육구성원들의 의기가 ‘교육 가족’으로 함께 행동하고, 실천한 결실 그 자체이다.


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1인 3기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속한 결과, 학교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활기차게 변화되었다. 특히, 수영과 골프 수업은 체육 시간 외 별도 이수 과목으로 지정·운영되고 있고, 통기타는 1학년 대상으로 음악 시간(1주 3시간) 내에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 따라 1학년 전교생이 배우는 수영 교과가 동 기간 중단되었지만(골프 수업으로 대체) 일상생활을 온전히 회복할 경우, 다시 수영 교과 시간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물론 2학년 전교생이 배우는 골프 수업은 변함없이 계속할 계획이다.


 


▲ 1학년 기타수업 모습



물론 학교 측은 이러한 예체능 1인 3기 교육과정의 별도 운영에 대해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및 풍요로움을 주는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또 하나의 놀이문화로 참여함에 따라 ‘가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동시에 면학 및 學力에도 매우 중요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는 비단 1인 3기 예체능 과목뿐만 아니라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풋살장과 농구장 등에서 선생님들(교장선생 포함)과 함께 학생들이 차고 던진 공들과 신발들이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풍경을, 음악실에는 통기타의 선율이 춤을 추게 하는 흥으로 이어져 학교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일상이 별도의 감독 없이 매일 생중계로 연출되고 있다.


매년 계속·변화·강화 3개의 카테고리를 정해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새로운 교수-학습 커리큘럼을 종합, 제안하고 있는 조은선 교감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1인 3기 예체능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이러한 즐거움은 전체 학교 분위기로 이어져 학생들 대다수가 활기차면서도, 학업에는 매우 진지하게 임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보인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학생들의 학력은 건강한 체력과 함께 따뜻한 인성이 먼저 형성되어야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평소 강조하는 안대종 이사장은 “1인 3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신성고만의 양질 있는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예체능 교육 강화라는 공교육의 방향성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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