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흥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및 유입방지를 위해 제5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동아리축제로, 다가오는 10월 26일(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장소를 후원받아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번 축제를 위하여 세 달여간 청소년동아리들이 120여개의 체험부스 및 100여개의 청소년동아리 공연, 이벤트 등을 준비해 왔기에 아쉬움을 더했다.
축제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및 유입방지를 위하여 축제를 취소하였고, 모든 축산 농가에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참가청소년 및 관계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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